1. [7월 셋째 주(15일~19일), 폭염 속 온열질환자 급증]
2024년 7월 15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특히 7월 17일에는 경북 경산의 낮 최고 기온이 39.7도까지 치솟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났습니다.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전국에서 500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은 폭염 대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 [7월 셋째 주(18일), 강원도 집중호우, 침수 피해 속출]
2024년 7월 18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강원도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7월 18일 밤부터 19일 새벽 사이 강원 영동 지역에는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강원도는 7월 19일,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복구 작업을 시작하고, 추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3. [7월 셋째 주(19일), 해병대 채상병 순직 1주기... 진상규명 촉구 계속]
2024년 7월 19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1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와 함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채 상병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습니다.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7월 19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검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4. [7월 셋째 주(16일, 17일), 총선 이후 정치권 격변... 여야 대립 심화]
2024년 4월 총선 이후 정치권의 격변이 계속되는 가운데, 7월 셋째 주에는 여야 간 대립이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7월 16일, 여당은 새로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했으나, 계파 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파행을 겪었습니다. 야당은 7월 17일,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를 비판하며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었고, 여당은 이를 '정치 공세'라고 비난하며 맞섰습니다.
5. [7월 셋째 주(17일, 18일),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 개최... 신제품 공개]
2024년 7월 17일, 삼성전자는 온라인으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새로운 폴더블폰,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등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폴더블폰은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7월 18일부터 신제품 사전 판매를 시작했으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6. [7월 셋째 주(20일), K리그, 여름 이적 시장 마감... 선수 이동 활발]
2024년 7월 20일, 프로축구 K리그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되었습니다. 각 구단은 전력 보강을 위해 활발한 선수 영입 경쟁을 펼쳤습니다. 특히, 일부 구단은 외국인 선수 영입을 통해 공격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K리그 후반기 판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7. [7월 셋째 주(19일, 20일), 폭염 속 전력 수요 급증... 블랙아웃 우려]
2024년 7월 19일, 전국적인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예비율이 한때 5%대까지 떨어지는 등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정부와 한국전력은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하고, 절전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전력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7월 20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직접 나서 에너지 절약을 호소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8. [7월 셋째 주(18일, 19일),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한국 경제 긴장]
2024년 7월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한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부와 한국은행은 긴장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7월 19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논의했으나, 금리 인상보다는 현 수준 유지를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