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씨] 전국 흐리고 비... 때 이른 쌀쌀함, 옷차림 유의
2024년 9월 28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평년보다 3~4도 낮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습니다. 특히,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8.5도에 머물러, 평년 24.8도보다 6도 이상 낮았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러한 쌀쌀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따른 감기 등 호흡기 질환과 저체온증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농가에서는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비는 9월 29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29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9월 28일
2. [사회] 빈대 확산 우려... 정부, 합동 방역 나서
2024년 9월 27일, 정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 신고가 잇따르자 관계부처 합동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전국 숙박업소 5만여 곳과 대중교통 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빈대 예방 및 퇴치법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빈대가 발생한 시설에 대해서는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추적하는 등 빈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또한, 환경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빈대 정보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하고, 빈대 방제 기술 개발 및 지원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국민들에게는 빈대 발견 즉시 신고하고, 여행 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9월 27일
3. [경제] 정부, 10월 소비쿠폰 300억 원 지원... 내수 회복 기대
2024년 9월 27일, 정부는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10월 한 달간 300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농수산물, 숙박, 외식, 여행,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소비 심리를 살리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소비쿠폰은 온라인 사용을 확대하고, 사용처를 다양화하여 국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농수산물의 경우, 전통시장과 중소형 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2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숙박 쿠폰은 7만 원 이상 숙박 시 3만 원,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 시 2만 원 할인을 제공합니다. 외식 쿠폰은 3만 원 이상 3회 이용 시 4회차에 1만 원을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정부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침체된 내수 경기가 활력을 되찾고, 민생 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9월 27일
4. [국제] 러, 우크라이나 곡물 시설 공격... 식량 위기 심화 우려
2024년 9월 24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의 곡물 저장 시설을 공격하여 곡물 수만 톤을 파괴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국제 곡물 가격이 상승하고, 식량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특히, 이번 공격은 흑해 곡물 협정 종료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하여,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러시아의 곡물 시설 공격이 세계 식량 안보를 위협하고, 식량 가격 상승을 부추겨 취약 계층의 고통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9월 24일
5. [IT/과학]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선방' 전망... 반도체 적자 축소 기대
2024년 9월 27일,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반도체 부문의 적자 폭이 예상보다 줄어들고,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환율 효과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둔화되고, D램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2조 8,000억 원으로 예상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K증권도 3분기 영업이익을 2조 5,000억 원으로 전망하며, 반도체 부문의 적자 감소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9월 27일
6. [스포츠] 프로야구 가을야구 경쟁 치열... 순위 싸움 '안갯속'
2024년 9월 28일, 프로야구 정규시즌 막바지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었습니다. 상위권 팀들은 포스트시즌 직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 중위권 팀들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하기 위해 매 경기 접전을 펼쳤습니다. 특히, 5위 자리를 놓고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마지막까지 예측 불허의 순위 싸움이 이어졌습니다. 각 팀들은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두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연합뉴스, 9월 28일
7. [생활/문화] 10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수요 폭발... 여행업계 '활기'
2024년 9월 22일, 10월 초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예약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일본 등 단거리 노선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등 장거리 노선 예약도 크게 늘면서 여행사들은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인기 노선의 항공권과 숙박 시설은 이미 매진된 경우도 많습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주요 여행사들은 이번 황금연휴를 겨냥하여 다양한 기획 상품을 출시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여행업계는 이번 황금연휴를 계기로 본격적인 회복세를 기대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매일경제, 9월 22일